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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자취요리 2020. 6. 21. 19:00

    사실 치킨이 남으면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눅눅해져서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주말저녁에 치킨이 남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은 치킨마요덮밥으로 때우곤하죠. 그래서 오늘은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기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합니다. 집에서 후라이드 치킨만들기 글에서는 10분만에 맛있는 치킨을 만들었어요. 이 글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료

    당연히 남은 치킨과 마요네즈가 있어야하고 달걀 2~3개, 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간장소스도 만들 분들은 양파 반개, 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1꼬집, 올리고당 1.5큰술, 맛술(소주) 2큰술을 준비해주세요. (사실 시중에 판매하는 데리야끼 소스를 쓰면 됩니다.)

     

    요리방법

    우선 치킨을 갈기갈기 찢어주세요. 치킨마요에는 살코기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뼈가 들어가면 씹다가 이가 아야할 수 있어요! 이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치킨을 데워주세요. 이때 타지 않도록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휘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달걀을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해주세요. 스크램블 에그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푼 것을 부은 다음 계란이 익을 때까지 쉬지 않고 젓가락을 휘저어주면 됩니다.(후라이팬 안 상하도록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세요.) 이후 소스를 만들 때 들어가는 양파를 채썰어주세요.

    소스는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양파가 적당히 익었다면 앞에서 준비한 소스재료들을 모두 넣고 더 볶아주세요. 이때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조려서 소스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저는 양파의 아삭함이 좋아서 덜볶은 양파도 조금 넣어서 먹어요.)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됐으니 밥을 퍼서 그릇에 담고 스크램블 에그는 가장자리에 치킨은 중간에 간장소스는 그 위에 얹어주세요. 이후 기호에 맞게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남은치킨으로 만든 치킨마요가 완성됩니다! (마요네즈는 짤주머니 만들어서 얇게 뿌리면 더 이뻐요. 위에 제 사진은 그냥 뿌리니 못났죠?)

    사실 다양한 마요덮밥은 메인재료와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간장양파소스)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킨마요, 참치마요, 스팸마요가 있고 저도 자주 먹지요. 다음에는 조금 더 고난이도인 백종원 오므라이스 만들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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