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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프라이어 막창 온도와 시간
    자취요리 2020. 6. 17. 20:53

    몇년전부터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유행이었는데요. 저는 유행에 둔감한 편이라서 에어프라이어를 늦게 구매했습니다. 그리하여 남들보다 늦었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막창을 구워 먹은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적정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야하니 막창, 곱창, 대창을 드실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저렴한 모델입니다.(대우 모닝컴인가 그래요.)

     

    우선 막창은 위와 같이 납작한 것으로 샀습니다.(사실 곱창인지 대창인지 뭔지는 몰라요.) 사실 동글동글한 것을 기대하고 탑마트에 갔는데 이벤트 코너에서 400g에 만원 정도에 팔길래 집어왔어요. 더구나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 반야월에서 많이 찾는 브랜드라고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다이얼이 시간과 온도 두개가 있습니다. 마트에서 곱창을 판매하시는 분의 말로는 180도에 20분 동안 조리하면 맛있고 취향에 따라서 2~3분 더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막창이 한 층으로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층으로 쌓여 있어서 180도에 15분 조리 후 아래, 위를 섞어서 다시 180도에 15분 조리했습니다. 이후 가위로 잘라보니 조금 더 바삭하면 좋을 것 같아서 200도에 5분 더 했어요. (여러층이거나 양이 많은 것이 아니면 180도에 20분이 적절할 것같아요!)

    제가 산 막창에는 이렇게 양념장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막창이 냉동이라 양념도 얼어있어서 살짝 녹이고 집에 있는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녹이는 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렸어요.

     

    조리가 다 된 막창을 먹기 좋게 잘랐어요. 400g이라 둘이서 먹기에 넉넉 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더라구요. 배고프고 막창만 먹었더라면 부족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돼지돼지해서 마트에 파는 새우초밥과 비빔면 2개까지 끓여서 넉넉하게 먹었어요! 여러분도 에어프라이어 있으시면 꼭 막창해드세요. 만약에 에어프라이어 없으시면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진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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