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없이 유튜브 썸네일 만들기(포토스케이프)

이번 시간에는 포토샵 없이 썸네일 만들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썸네일 만드는 방법을 많이 찾아보실텐데요. 저는 보통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글의 주제와 관련된 사진을 구한 뒤 사진을 어둡게 만들고 흰색 텍스트를 사진 위에 입력하여 썸네일로 사용합니다. 이때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포토샵 없이도 쉽게 썸네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 설치하기

네이버에 포토스케이프를 검색한 뒤 스크롤을 내리면 소프트웨어 정보에 이렇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다운로드를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뜨는데 설치를 눌러서 컴퓨터에 깔아주세요.

 

참고로 포토스케이프를 검색하면 상단에 포토스케이프X 등 다양한 버전들의 사이트가 뜨는데 저는 제가 소개해드리는 버전이 가장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것같습니다.

 

썸네일 만들기

포토스케이프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뜰텐데 사진편집으로 들어가주세요.

 

좌측의 위에는 컴퓨터의 폴더들이 있습니다. 해당 폴더를 클릭하면 안에 있는 사진 파일들을 아래에 보여주지요. 저는 바탕화면에 위와 같은 빌딩 사진을 다운 받아놨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의 크기는 6000x4000으로 매우 큰 크기입니다. 저는 썸네일을 500x500정도 크기로 바꿀 것이기 때문에 위 사진의 세로 길이가 500이 되도록 크기를 줄이겠습니다.

 

사진 크기 조절

위와 같이 세로의 크기를 500으로 바뀌니 가로세로 비율이 유지되어 가로의 크기는 750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진을 가로 250만큼 자를 것입니다.

위 상태에서 확인을 누르면 위 크기만큼 네모 상자가 사진위에 생깁니다. 해당 상자만큼 사진을 자르는 것인데요. 자르고 싶은 부위에 상자를 올려두고 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오른쪽 아래의 자르기를 누르면 사진이 잘립니다.

 

사진 어둡게 만들기

개체의 도형중 속이 노란색으로 차있는 것은 중간의 빨강박스로 표시한 색깔의 도형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보통 검은색 네모 도형을 사용하며 투명도를 적당히 조절해서 사진 위에 도형을 만들면 사진을 어둡게 만들어줍니다. 덜 어두우면 똑같은 네모 도형을 한번 더 만들면 더 진해집니다.

 

더불어 나중에 사진을 저장할 때 사진 밖에 튀어나간 도형은 무시하고 저장할 수 있으니 마음대로 색칠하면 돼요.

참고로 흑백으로 바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게 더 편하고 만족스럽다면 그렇게 사용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글자쓰기

제일 아래 빨강박스로 표시한 T 버튼을 클릭하면 텍스트 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색, 원하는 크기, 원하는 글꼴을 사용해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적어주세요. 아래의 배치기준은 중앙으로 하면 깔끔하게 글자의 위치를 중앙에 잡아줍니다.

 

테두리 만들기

테두리를 만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위와 같이 테두리선 버튼을 클릭하면 사진의 테두리에 직석 혹은 곡선으로 테두리 선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위와 같이 살짝 두껍고 모서리가 둥근 테두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로써 썸네일이 완성됐습니다. 테두리가 있으니 시선이 분산돼서 테두리는 빼봤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썸네일 만드는데 2분도 안 걸리더라구요. 혹시 썸네일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포토스케이프 써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물론 더 고난이도의 썸네일은 파워포인트로도 만들 수 있으니 다음에 또 소개하겠습니다.